러시아에 25-30 패배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제22회 세계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덴마크 콜링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16강전에서 25-30으로 패했다. 한국은 24개국 중 14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2011년, 2013년에도 16강에 머물렀다.

임영철 대표팀 감독은 “러시아는 오버스텝이 거의 지적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매번 공격자 반칙을 적용받았다”며 “2분간 퇴장도 러시아는 2번에 그쳤지만 우리는 7번이나 받았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지난 8일 열렸던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오심 탓에 프랑스와 22-22로 비기는 등 불리한 판정으로 인해 애를 먹었다. 프랑스와의 경기 전반 16분 22초 유현지(삼척시청)의 슛이 골라인을 넘어가 득점으로 인정돼야 했지만 심판은 노골을 선언했다.

특히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까지 하고도 득점을 무효로 판정했고, 다음날 국제핸드볼연맹(IHF)의 하산 무스타파 회장이 대표팀의 라커룸을 직접 찾아 오심에 대해 사과했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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