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장 수 적어 접근성 떨어져
獨, 사무적·소극적 태도 문제점


해외 이동통신 유통점들은 전반적으로 매장 수가 적은 데다, 고객에 대한 소극적인 응대 태도가 부정적인 점으로 지적됐다. 또 우리나라보다 대기 시간이 길거나 유통점에 안내 자료가 충분치 않아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다만 불필요한 광고물 부착을 최소화해 분위기가 깔끔하고, 최신 단말기를 다양하게 갖춰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는 등 유통점 환경에선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15일 ‘국제 이동통신서비스 비교 체험단’의 보고 내용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체험 공간이 넓고 쾌적한 반면 매장 수가 적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로운 체험이 가능한 단말기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지만 요금 안내 등의 팸플릿 자료가 구비되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 캐나다 역시 매장 수가 적고 대기 시간도 15분 이상으로 긴 편이었다.

독일은 매장 디자인도 우수하고 깔끔한 분위기였지만 안내 직원의 소극적이고 사무적인 응대 태도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직원에게 요금 안내 자료를 요청했지만 인터넷으로 조회할 것을 권유받기도 했다.

또 가입 절차 이외의 해약 등 다른 업무 처리가 불가능해 불만을 샀다.

캐나다와 독일에서 3개월 이상 이동통신서비스를 경험한 현지 한인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이 거론됐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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