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소변을 보고 있는 취객의 가방을 훔친 혐의(절도)로 A(58·택시 운전사)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지난 2일 오전 5시 42분쯤 광주 서구의 한 도로에서 B(34) 씨가 소변을 보면서 화단 위에 올려놓은 30만 원 상당의 가방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가방 안에는 휴대전화(85만 원 상당)와 신분증이 들어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당시 택시를 몰고 가다 술에 취해 걸어가는 B 씨를 발견하고 택시에서 내려 뒤따라가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A 씨는 지난 2일 오전 5시 42분쯤 광주 서구의 한 도로에서 B(34) 씨가 소변을 보면서 화단 위에 올려놓은 30만 원 상당의 가방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가방 안에는 휴대전화(85만 원 상당)와 신분증이 들어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당시 택시를 몰고 가다 술에 취해 걸어가는 B 씨를 발견하고 택시에서 내려 뒤따라가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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