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밝혀
상의회장 등 370명과 간담회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 경쟁제한행위 가능성이 높은 인수·합병(M&A)에 대해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16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경쟁을 제한하는 담합이나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부분을 시정해 시장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 질서 확립을 위한 2015년 정책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기업인 370여 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2월부터 시행된 대기업 총수 일가 사익 편취 금지와 관련 “조사가 어느 정도 진행돼 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검토를 마치는 대로 제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munhwa.com
상의회장 등 370명과 간담회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 경쟁제한행위 가능성이 높은 인수·합병(M&A)에 대해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16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경쟁을 제한하는 담합이나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부분을 시정해 시장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 질서 확립을 위한 2015년 정책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기업인 370여 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2월부터 시행된 대기업 총수 일가 사익 편취 금지와 관련 “조사가 어느 정도 진행돼 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검토를 마치는 대로 제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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