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존 키 총리가 지난 16일 유명 라디오 채널인 ‘더 록(The Rock)’에서 준비한 ‘비누 성폭행’ 농담에 웃으며 참여해 성폭행 피해자 단체 등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비누 성폭행’은 본래 미국에서 유래된 농담으로 남성들만 생활하는 감옥에서 비누를 줍던 남성이 성폭행을 당하는 내용의 악성유머다. 존 키 총리는 이날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우리 안에 들어가 진행자의 “비누 좀 주워줘”라는 요구에 웃으며 비누를 집어 들었고, 진행자들은 폭소하며 키 총리에게 “총리님 입술이 참 예쁘시네요”라고 말했다.

김대종 기자 bigpaper@munhwa.com, 연합뉴스뉴시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