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區와 건강한 급식지원 MOU
SK그룹의 사회공헌 전문 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김용갑 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 본부장, 최강종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문구·은평구·마포구 결식아동의 건강한 급식 지원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행복나눔재단은 이들 구와 함께 양질의 도시락 급식 제공 확대와 도시락 센터 설립 지원 등 공공급식의 질적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이례적으로 3개 자치구가 뜻을 모아 협력함으로써 더 큰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복나눔재단과 자치구는 아동 급식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상호 협력·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행복나눔재단은 그동안 축적된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원활한 급식 도시락 공급을 위한 지역 내 거점 도시락 센터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3개 자치구는 각 자치구 내 결식아동에 대한 도시락 급식 확대를 정책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행복나눔재단은 앞으로 서울 지역 전체로 도시락 급식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결식아동에게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행복나눔재단이 운영·지원하는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은 결식 이웃에게 위생과 영양 면에서 우수한 도시락을 공급하고 있는 SK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06년 비정부기구(NGO), 정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설립한 이후 현재 전국 27개 행복도시락 센터를 통해 매일 1만2000여 식의 도시락을 제공하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고품질의 식자재를 사용하고, 국내 우수 농산물을 사용해 급식 수준의 질적 개선을 꾀하고 있다. 아동 및 노인 등 대상별 맞춤 메뉴를 개발하고, 조리법을 연구·개발해 ‘공공급식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조리 아카데미, 위생 아카데미 등 자체 교육 과정 개발을 통한 ‘도시락 급식 핵심 노하우 지역사회 확산’ 등을 통해 우리 사회 급식 문화의 질적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김용갑 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 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현재 자치구에서 시행 중인 꿈나무 급식카드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결식아동에게 영양 높은 도시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SK는 다양한 주체들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를 통해 아동 결식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