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영애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데뷔 40주년을 마무리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영애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메리 블루스 마스’(Merry Blue’s Mas·포스터) 콘서트를 연다.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 ‘누구 없소’, ‘코뿔소’ 등 자신의 대표곡을 부르며 ‘해브 유어셀프 어 메리 리틀 크리스마스’(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해피 크리스마스’(Happy Christmas) 등 캐럴도 들려준다. 한영애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에 맞춰 ‘메리 블루스 마스’ 콘서트를 열어왔다.

이번 콘서트에는 ‘코드 네임 샤키포’라는 부제가 붙었다. ‘샤키포’는 지난해 발표한 6집 앨범의 제목으로, 한영애가 만든 기적을 이루는 주문이다. 한영애는 이번 콘서트에서 관객을 무대 위로 불러 함께 노래를 부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음반제작사 나무뮤직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소극장이 아닌 홍대 클럽 무대에서 펼쳐지는 특성을 반영해 젊음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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