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보이스카우트 리더가 학생들과 함께 동굴 탐사에 나섰다가 흑곰의 공격을 받았으나, 침착한 대처로 목숨을 건졌다. 21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페트로니노(50)는 3명의 소년 보이스카우트 대원들과 함께 20일 뉴저지주 로커웨이 타운십의 스플릿록 저수지로 하이킹을 떠났다. 이 지역의 동굴을 대원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그가 앞장서 동굴로 들어서는 순간, 곰이 그를 공격했다. 함께 온 대원들이 911에 전화를 했으나, 정확한 위치를 전달하지 못해 구조대가 즉각 도착하지는 못했다. 동굴을 빠져나온 페트로니노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911에 다시 전화했고 출동한 경찰 헬기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박준희 기자 vinkey@munhwa.com, 연합뉴스
박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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