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등 5만여건 제공 年5000건 콘텐츠 등록 ‘농림축산식품 기술 정보망’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과 관련된 연구·개발(R&D) 성과, 기술사업화 등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을 한곳에 모아 농산업 관계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농림축산식품 기술 사업화 종합정보망’(www.nati.or.kr)을 구축하고 최근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종합정보망은 농식품 분야 유관 기관의 34개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유용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농식품 분야 기술사업화를 위해 필요한 연구보고서 및 특허, 산업·기술동향 정보, 정부 지원사업 등 5만7545건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연간 5000건 이상의 신규 콘텐츠가 등록된다.

우선 범부처 R&D 관리시스템과 연계해 특허, 연구보고서, 논문 등의 연구성과 정보를 제공한다. 여러 부처에서 추진한 R&D 성과 중 농식품 분야와 관련된 정보만을 분류해 제공함으로써 예비창업자·농업인 등이 필요로 하는 지식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농식품 유관 기관의 34개 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기술사업화 및 산업·기술동향 정보도 제공된다. 그뿐만 아니라 종합정보망에선 농업 관련 R&D 및 정책 지원사업들의 정보를 취합해 일괄 제공한다. 여러 부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벤처 창업, 우수기술사업화, 기술거래 등의 정부 지원사업들을 취합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접근성을 높였다. 농산업체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특허, 기술들을 등록해 홍보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창업인, 농산업체들이 특허와 기술을 등록하면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자나 투자사 등에게 홍보와 기술거래의 기회를 제공한다.

농식품부는 “기술사업화 종합정보망 구축을 계기로 농업벤처의 기술창업을 지원하고, 우수한 기술이 농산업 현장으로 확산돼 창조농업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성공사례를 발굴·확산하는 등 새로운 성장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양수 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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