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욱진미술관’·진주시 ‘이성자미술관’…
지방자치단체마다 유명작가 이름을 내건 미술관 설립 붐이 일고 있다. 지자체는 작가 이름을 빌려 지역의 문화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고 작가는 미술관 운영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 때문이다.
경기 양주시는 지난 2014년 장흥면 석현리에 101억 원을 들여 전시실과 영상실을 갖춘 지상 2층(연면적 1852㎡) 규모의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을 개관했다. 이 미술관에는 고 장욱진 화가가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한 그림편지 유화 20점을 비롯해 매직화 50점, 먹그림 13점 등 100여 점이 전시돼 있어 하루 평균 409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명소가 됐다.
경남 진주시는 지난 7월 지역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유명한 여류화가 고 이성자 화백의 작품을 전시한 ‘이성자미술관’을 개관했다. 2층 규모로 전시실과 수장고를 갖춘 미술관은 유화 77점, 수채화 13점, 소묘 28점, 판화 237점 등 이 화백의 작품 376점을 소장하고 있다. 진주여고를 졸업한 이 화백은 2009년 3월 진주시에 미술품 300점과 관련 기록물 등을 기증했고 진주시도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 운영 조례’를 제정하는 등 이성자미술관 건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경북 경주시는 박대성 작가의 작품 670점을 기증받아 지난 8월 경주시립 솔거미술관을 개관했다. 당초 미술관 명칭이 지역 예술인들의 반발로 박대성미술관에서 솔거미술관으로 변경된 것이다. 경북 안동시는 하종현 작가의 작품 300점을 기증받는 대신 시립미술관 명칭에 작가이름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산시의 경우 지난 4월 해운대 벡스코(BEXCO) 맞은 편 부산시립미술관 한 쪽에 ‘이우환 공간’이라는 이우환 미술작품 전시관을 개관했다. 제주도는 2002년 서귀포시 서귀동에 이중섭미술관을 개관, 이중섭 작품 11점과 현대미술작품 141점을 전시하고 있다.
양주 = 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경기 양주시는 지난 2014년 장흥면 석현리에 101억 원을 들여 전시실과 영상실을 갖춘 지상 2층(연면적 1852㎡) 규모의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을 개관했다. 이 미술관에는 고 장욱진 화가가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한 그림편지 유화 20점을 비롯해 매직화 50점, 먹그림 13점 등 100여 점이 전시돼 있어 하루 평균 409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명소가 됐다.
경남 진주시는 지난 7월 지역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유명한 여류화가 고 이성자 화백의 작품을 전시한 ‘이성자미술관’을 개관했다. 2층 규모로 전시실과 수장고를 갖춘 미술관은 유화 77점, 수채화 13점, 소묘 28점, 판화 237점 등 이 화백의 작품 376점을 소장하고 있다. 진주여고를 졸업한 이 화백은 2009년 3월 진주시에 미술품 300점과 관련 기록물 등을 기증했고 진주시도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 운영 조례’를 제정하는 등 이성자미술관 건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경북 경주시는 박대성 작가의 작품 670점을 기증받아 지난 8월 경주시립 솔거미술관을 개관했다. 당초 미술관 명칭이 지역 예술인들의 반발로 박대성미술관에서 솔거미술관으로 변경된 것이다. 경북 안동시는 하종현 작가의 작품 300점을 기증받는 대신 시립미술관 명칭에 작가이름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산시의 경우 지난 4월 해운대 벡스코(BEXCO) 맞은 편 부산시립미술관 한 쪽에 ‘이우환 공간’이라는 이우환 미술작품 전시관을 개관했다. 제주도는 2002년 서귀포시 서귀동에 이중섭미술관을 개관, 이중섭 작품 11점과 현대미술작품 141점을 전시하고 있다.
양주 = 오명근 기자 om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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