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억원 수입대체 효과

현대로템이 자동차산업에 사용되는 탠덤프레스 전용 고속이송장치(사진) 국산화에 성공해 1200억 원대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세계 프레스시장 본격 공략을 노린다.

현대로템은 지난 22일 부산 강서구 녹산공단에서 국내 완성차 및 차체 부품사 임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하고 독자 개발한 탠덤프레스 전용 고속이송장치 시제품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탠덤프레스란 철판을 자르고(커팅), 구부리는(벤딩)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여러 대의 프레스를 하나의 라인으로 묶어놓은 설비다. 이번에 개발된 고속이송장치는 철판을 탠덤프레스에 빠르게 공급해주는 장치다.

현대로템은 2011년 개발에 착수한 지 4년 만에 고속이송장치를 국산화해 1200억 원 상당의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의 고속프레스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김남석 기자 namdol@munhwa.com
김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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