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정치인

한 원로 정치인에게 신문기자가 물었다.

“지금까지 본 정치인 중에서 누가 최악입니까?”

“이 나이가 되도록 아직 최악의 정치인을 만나지 못했어.”

기자가 의외라는 듯 되물었다.

“그게, 정말입니까?”

그러자 원로 정치인이 잠시 뜸을 들이더니 말했다.

“저 사람이 최악이다 싶은 순간 꼭 더 최악의 정치인이 나타나더군.”


동병상련

어떤 부잣집 부인이 수심에 잠겨 있자, 옆에 있던 가정부가 궁금해서 물었다.

“사모님, 뭐 안 좋은 일이라도 있으세요?”

그러자 부인이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남편이 수상해. 아무래도 회사 여비서랑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아.”

그러자 갑자기 가정부가 짜증을 내면서 소리쳤다.

“사모님, 지금 저도 인내의 한계가 있다고요.”


철없는 아내

아내:여보, 옆집 여자 모자가 내 것하고 똑같아요.

남편:새 모자를 사달라는 말이군.

아내: 이사 가는 것보다야 훨씬 돈이 적게 들잖아요.


공동육아

맞벌이를 하는 젊은 부부가 퇴근했다. 둘 다 피곤하기는 마찬가지인데 여전히 아내의 일은 많았다. 아내는 아기 기저귀를 갈고 나서 TV를 보고만 있는 남편에게 말했다.

“당신도 아기를 돌보는 책임의 반은 져야 하지 않아요?” 남편은 잠시 어쩔 줄 몰라 하더니 대답했다.

“당신 말이 맞아. 그러면 앞으로 내가 아기의 상반신을 돌볼 테니 하반신은 당신이 책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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