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 金 “양당체제 이대론 안돼”
정대철 등 내일쯤 집단 탈당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공동대표를 지낸 안철수·김한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더민주)과의 총선연대는 없다는 점에 뜻을 같이 하고 야권 재편을 넘어 여권 성향의 지지세력까지 포괄하는 정계개편을 추진키로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20대 총선은 여당인 새누리당과 야당인 더민주 및 ‘안철수 추진 신당’의 3당 체제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안 의원은 4일 오전 CBS라디오에 출연해 “양대 정당의 일 대 일 구도를 깨야 하며 총선 야권 연대는 옛날 사고 방식”이라면서 “야권 연대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도 이날 오전 경기 파주에 있는 선친 김철 전 통일사회당 당수의 묘소를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야권이) 분열하면 패배의 책임을 지게 된다고 하는 것이 큰 겁박으로 작용하면 안 된다”고 못박은 뒤 “양당 중심 정치나 적대적 공생관계가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많은 국민들이 하고 계시다”면서 3당 혹은 4당 체제로 총선에 대비할 각오를 분명히 했다.
안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나의 탈당과 신당 창당 추진) 목표는 야권분화나 야권재편이 아니라 ‘정치권 재편’에 있다”면서 “정치권 전체가 변해야 한다는 게 국민들 바람이고 열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대철 더민주 상임고문 등 구 민주계 전직 의원을 비롯한 40∼50명이 5일쯤 집단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고창에서 4선 의원을 지낸 정균환 전 의원은 이날 탈당했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정대철 등 내일쯤 집단 탈당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공동대표를 지낸 안철수·김한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더민주)과의 총선연대는 없다는 점에 뜻을 같이 하고 야권 재편을 넘어 여권 성향의 지지세력까지 포괄하는 정계개편을 추진키로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20대 총선은 여당인 새누리당과 야당인 더민주 및 ‘안철수 추진 신당’의 3당 체제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안 의원은 4일 오전 CBS라디오에 출연해 “양대 정당의 일 대 일 구도를 깨야 하며 총선 야권 연대는 옛날 사고 방식”이라면서 “야권 연대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도 이날 오전 경기 파주에 있는 선친 김철 전 통일사회당 당수의 묘소를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야권이) 분열하면 패배의 책임을 지게 된다고 하는 것이 큰 겁박으로 작용하면 안 된다”고 못박은 뒤 “양당 중심 정치나 적대적 공생관계가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많은 국민들이 하고 계시다”면서 3당 혹은 4당 체제로 총선에 대비할 각오를 분명히 했다.
안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나의 탈당과 신당 창당 추진) 목표는 야권분화나 야권재편이 아니라 ‘정치권 재편’에 있다”면서 “정치권 전체가 변해야 한다는 게 국민들 바람이고 열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대철 더민주 상임고문 등 구 민주계 전직 의원을 비롯한 40∼50명이 5일쯤 집단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고창에서 4선 의원을 지낸 정균환 전 의원은 이날 탈당했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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