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시스】4일 오전 10시39분께 전남 해남군 송지면 한 선착장에 엑센트 스용차가 빠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승용차 안에서 손모(53·여)씨 등 여성 2명과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전남 해남소방서 제공)
【해남=뉴시스】4일 오전 10시39분께 전남 해남군 송지면 한 선착장에 엑센트 스용차가 빠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승용차 안에서 손모(53·여)씨 등 여성 2명과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전남 해남소방서 제공)
선착장 앞 바다에 빠진 승용차 안에서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완도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9분께 전남 해남군 송지면 모 선착장 앞 바다에 엑센트 승용차가 빠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해경 등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119는 바다 속에 빠진 승용차 안에서 숨져 있는 손모(52·여)씨와 손씨의 친언니(55·여), 아들 임모(20대 추정)씨를 발견했다.

손씨 자매는 각각 운전·조수석에, 아들은 뒷좌석에 있었으며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손씨의 언니가 몰던 승용차가 지난 3일 오후 7시29분께 해상으로 추락한 장면을 선착장 인근 CCTV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CCTV 장면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 사고 차량에 대한 감식 작업도 벌일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선착장에는 방지턱 등이 설치돼 있지 않다”면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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