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지휘자인 독일 출신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사진)가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지휘한다. 서울시향은 에센바흐가 지난해 12월 말 사퇴하고 프랑스로 떠난 정명훈 전 예술감독을 대신해 오는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올해 첫 정기연주회의 지휘봉을 잡는다고 5일 밝혔다. 에센바흐가 한국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공연에서는 당초 예정대로 브루크너 교향곡 9번과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의 협연으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 티켓 가격은 지휘자 변동에 따른 고객 불편을 감안해 1만∼12만 원에서 1만∼7만 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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