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산업단지에 건립
화학·전기에너지 생산
부산 도심 주거지와 산업단지에 대형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시설이 잇따라 건립된다. 이 같은 시설들은 오는 2017년 고리원전 1호기 폐로 등으로 인한 전력 공급 부족사태에 일부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15일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연간 전력 35㎿ 생산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건립하기로 하고 부산강서산업단지㈜, SK건설, 포스코에너지, 한국남동발전 등과 함께 ‘서부산권 연료전지 발전시설 공동사업개발 협약식’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시와 참여사들은 모두 2080억 원을 들여 오는 3월과 4월 각각 17.5㎿ 규모의 1·2단계 연료전지 발전시설 공사에 들어가 1단계는 올 연말에, 2단계는 2017년 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후 전력과 13만Gcal의 열을 생산해 강서산업단지와 주변 시설 등에 공급하게 된다. 이는 강서구 전체 전력사용량의 8%에 해당한다.
연료전지 발전은 매립·천연가스를 연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화학반응을 통해 수소를 발생시켜 화학·전기 에너지를 생산해 매연 등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신재생 에너지다. 발전효율이 높고 연간 4만t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시는 해운대 신도시 지역에 1674억 원을 들여 25만㎿(주민 12만 명 전력사용분)를 생산하는 연료발전 시설을 9월 완공키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내 산업단지 중 최대규모로 건립되는 이번 연료전지 발전시설은 전기와 열을 저렴하게 공급해 산단 경쟁력을 높이고 ‘클린 산단’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는 산업단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민자유치 사업에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SK건설은 발전시설 건설 및 설계·시공, 포스코에너지는 연료전지 공급 등을 각각 담당한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화학·전기에너지 생산
부산 도심 주거지와 산업단지에 대형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시설이 잇따라 건립된다. 이 같은 시설들은 오는 2017년 고리원전 1호기 폐로 등으로 인한 전력 공급 부족사태에 일부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15일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연간 전력 35㎿ 생산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건립하기로 하고 부산강서산업단지㈜, SK건설, 포스코에너지, 한국남동발전 등과 함께 ‘서부산권 연료전지 발전시설 공동사업개발 협약식’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시와 참여사들은 모두 2080억 원을 들여 오는 3월과 4월 각각 17.5㎿ 규모의 1·2단계 연료전지 발전시설 공사에 들어가 1단계는 올 연말에, 2단계는 2017년 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후 전력과 13만Gcal의 열을 생산해 강서산업단지와 주변 시설 등에 공급하게 된다. 이는 강서구 전체 전력사용량의 8%에 해당한다.
연료전지 발전은 매립·천연가스를 연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화학반응을 통해 수소를 발생시켜 화학·전기 에너지를 생산해 매연 등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신재생 에너지다. 발전효율이 높고 연간 4만t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시는 해운대 신도시 지역에 1674억 원을 들여 25만㎿(주민 12만 명 전력사용분)를 생산하는 연료발전 시설을 9월 완공키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내 산업단지 중 최대규모로 건립되는 이번 연료전지 발전시설은 전기와 열을 저렴하게 공급해 산단 경쟁력을 높이고 ‘클린 산단’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는 산업단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민자유치 사업에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SK건설은 발전시설 건설 및 설계·시공, 포스코에너지는 연료전지 공급 등을 각각 담당한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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