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19억원… 5년 계약
일주일뒤 협상 마무리될 듯


석현준(25·비토리아 FC·사진)이 포르투갈의 명문 구단인 FC 포르투로 이적한다. 포르투갈의 축구전문매체 아 볼라는 6일(한국시간) “포르투가 석현준과 5년간 계약할 것”이라며 “원소속 구단 비토리아가 150만 유로(약 19억 원)의 이적료를 받게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비토리아의 페르난두 올리베이라 사장이 외국에 체류 중이라 7일 정도 지나야 이적 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라며 “석현준이 6일 경기를 끝으로 비토리아를 떠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석현준은 올 시즌 포르투갈 1부 리그에서 9골을 넣으며 득점 랭킹 3위에 올라 있다. FA컵에서도 2골을 터뜨린 석현준은 시즌 11골로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지 언론은 최근 석현준이 포르투는 물론 스포르팅 리스본과 스코틀랜드의 명문구단인 셀틱, 그리고 독일의 마인츠와 호펜하임의 영입 대상이 됐다고 보도했다.

스코틀랜드 일간지 스코츠맨은 “셀틱이 네덜란드의 아약스, 흐로닝언 등에서 활약했던 석현준 영입에 나섰다”며 석현준의 스코틀랜드 리그 진출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박준우 기자 jwrepublic@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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