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30∼40㎞로 활주 ‘스릴’
에버랜드의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지난해 연말 개방한 ‘뮌히 유아썰매’ ‘융프라우썰매’에 이어 스릴 넘치는 ‘아이거 썰매’ 운영을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시작한다. 스노우 버스터에는 가족대상의 ‘융프라우’(120m), 유아전용 ‘뮌히’(90m) 등 2개의 눈썰매 코스가 운영 중이다. 여기다가 단일 코스로 국내 최장인 200m의 슬로프를 갖춘 ‘아이거’ 코스까지 문을 열게 되면 에버랜드가 본격적인 겨울시즌을 맞이하게 되는 셈이다.
이들 3개 코스 중에서 경사도가 높고 눈썰매의 속도가 빠른 ‘아이거’와 ‘융프라우’ 코스는 시속 30∼40㎞ 속도의 눈썰매 활주가 가능하다. 시속 30㎞를 넘어가면 스릴이 느껴지며 눈썰매 코스 부근에는 논 슬립 매트와 충격방지용 쿠션 등을 설치했다. 개장 전 직원들이 직접 눈썰매를 타고 100회 이상의 안전 테스트를 거쳤다.
스노우 버스터가 다른 눈썰매장과 가장 차별되는 부분이라면 단연 ‘튜브 리프트’다. 튜브 리프트란 눈썰매 코스 하단에서 출발지점의 높이까지 운행하는 일종의 무빙워크로 튜브에서 내리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눈썰매 활강을 마친 뒤 썰매를 들고 걷지 않고, 튜브에 앉은 채 리프트를 타고 단숨에 고도를 높여 출발지점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얘기다. 스노우 버스터는 에버랜드 알파인 빌리지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에버랜드 입장객 누구나 별도 요금 없이 이용 가능하다.
박경일 기자 parking@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