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미국 남부 5개 주의 보석상을 돌며 400만 달러(약 48억 원)어치의 귀금속을 턴 여성 무장 강도를 긴급 수배했다. 6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FBI는 피해 상점의 CCTV에 찍힌 영상을 토대로 20∼30대로 추정되는 백인 여성과 공범으로 보이는 건장한 체구의 흑인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신원 미상의 이 여성은 보석 체인인 재레드 볼트(Jared Vault)만 주로 골라서 털어갔다. 지난해 4월 조지아주 우드스톡에서 첫 범행을 시작으로 조지아주 도슨빌 등에 이어 지난 4일 노스캐롤라이나주 메베인의 보석상에서 새해 첫 강도 행각을 벌였다. 그는 이날 권총으로 직원 두 명을 협박해 뒷방으로 몰아넣고 양손을 채운 뒤 매대에 있던 각종 귀금속을 가방에 쓸어담고 유유히 사라졌다.
김리안 기자 knra@munhwa.com, 연합뉴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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