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는 7일 야간에 상습적으로 고가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절도)로 A(2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0월 16일 진주시 하대동 한 빌라 2층 현관에 보관 중이던 B(45) 씨의 산악자전거 1대(시가 200만 원 상당)를 훔치는 등 같은 해 7월부터 12월까지 총 6대(시가 700만 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대학생 A 씨는 배낭에 절단기를 갖고 다니며 빌라 계단 등에 세워진 고가 자전거를 훔친 뒤 인터넷을 통해 3대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하대동에서 자전거 절도사건이 계속 발생하자 탐문수사 중 A 씨가 거주하는 빌라 지하에서 도난 자전거 3대를 발견, 잠복 끝에 A 씨를 검거했다.
진주 = 박영수 기자 buntl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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