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硏 · 아산硏 등 전망
안보환경에 탄력적 대응
북한이 4차 핵실험에 이어 5차, 6차, 7차 등 잇단 추가 핵실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핵실험과 짝을 이뤄 실시해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핵 운반수단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시험 발사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국방연구원(KIDA)은 지난 2일 발간한 ‘2015∼2016 안보정세 평가 및 전망’에서 “북한은 안보 환경 변화에 따른 탄력적 대응 차원에서 핵실험 준비를 지속하고 있다”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터널 공사 등 활동이 포착된 것은 5차, 6차 추가 핵실험의 의지를 시사한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ICBM의 기술적 완성도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발사는 불가피해 수차례 시험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전 배치를 위한 기술 향상, 주변국 반응 등 외교적 상황에 따라 핵과 미사일을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아산정책연구원 역시 북한의 추가 핵실험, 핵융합 실험, ICBM 실험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연구원 측은 최근 펴낸 ‘2016년 국제정세 전망’ 보고서에서 구체적 방안으로 북한이 4차, 5차 또는 6차 핵실험을 동시에 강행하는 식의 다발적 핵실험을 하거나 우라늄 농축을 이용한 핵 제조 기술을 포함해 핵융합 실험 같은 ‘깜짝 카드’로 미국과 국제사회의 주위를 환기하려 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추가 핵 실험과 병행해 운반수단인 ICBM 추가 실험 가능성도 제기했다.
아산정책연구원은 △1∼2차례의 추가 핵실험과 ICBM 실험(1단계) △1단계+KN-08(이동식 ICBM) 실전배치 및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운용 잠수함 건조(2단계) △2단계+20기 내외의 핵탄두 제조와 이를 적재할 ICBM 보유 등 사실상 핵보유국 지위 획득(3단계)이라는 단계별 시나리오도 예상했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안보환경에 탄력적 대응
북한이 4차 핵실험에 이어 5차, 6차, 7차 등 잇단 추가 핵실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핵실험과 짝을 이뤄 실시해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핵 운반수단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시험 발사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국방연구원(KIDA)은 지난 2일 발간한 ‘2015∼2016 안보정세 평가 및 전망’에서 “북한은 안보 환경 변화에 따른 탄력적 대응 차원에서 핵실험 준비를 지속하고 있다”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터널 공사 등 활동이 포착된 것은 5차, 6차 추가 핵실험의 의지를 시사한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ICBM의 기술적 완성도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발사는 불가피해 수차례 시험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실전 배치를 위한 기술 향상, 주변국 반응 등 외교적 상황에 따라 핵과 미사일을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아산정책연구원 역시 북한의 추가 핵실험, 핵융합 실험, ICBM 실험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연구원 측은 최근 펴낸 ‘2016년 국제정세 전망’ 보고서에서 구체적 방안으로 북한이 4차, 5차 또는 6차 핵실험을 동시에 강행하는 식의 다발적 핵실험을 하거나 우라늄 농축을 이용한 핵 제조 기술을 포함해 핵융합 실험 같은 ‘깜짝 카드’로 미국과 국제사회의 주위를 환기하려 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추가 핵 실험과 병행해 운반수단인 ICBM 추가 실험 가능성도 제기했다.
아산정책연구원은 △1∼2차례의 추가 핵실험과 ICBM 실험(1단계) △1단계+KN-08(이동식 ICBM) 실전배치 및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운용 잠수함 건조(2단계) △2단계+20기 내외의 핵탄두 제조와 이를 적재할 ICBM 보유 등 사실상 핵보유국 지위 획득(3단계)이라는 단계별 시나리오도 예상했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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