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운영 서울 송파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방이습지에서 놀자’를 주제로 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일 구에 따르면 2016년 1월 5∼28일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 생태경관을 활용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학습과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지역은 도시에서 보기 힘든 600여 종의 동식물이 서식해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자연체험을 선사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환경에 이로운 미생물·허브 등을 활용해 친환경 생활용품을 만들어보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또 팽이 돌리기, 사방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도 경험할 수 있다. 5세 이상 어린이와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http://yeyak.seoul.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최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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