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015만CGT로 2위
세계 최고를 자랑하던 한국 조선업이 지난해 수주 경쟁에서 4년 연속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해 11월까지 중국을 앞서던 한국은 12월 수주량이 2009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중국에 막판 뒤집기를 허용했다.
7일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3380만CGT로 전년 4450만CGT의 76% 수준까지 떨어졌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025만CGT을 휩쓸어 1위에 올랐고, 한국은 1015만CGT로 전년에 이어 2위에 그쳤다. 3위인 일본은 914만CGT를 기록했다. 한국은 2007년 처음으로 중국에 1위 자리를 뺏긴 후 2010년까지 4년 연속 2위에 그쳤다. 2011년 다시 1위에 올랐다가 2012년 이후 또 4년 연속 2위에 머물고 있다.
일본은 수주량 자체는 2014년(963만CGT)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시장점유율은 2014년 21.6%보다 5.5%P 증가한 27.1%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의 선전은 엔저로 인한 원가경쟁력 향상, 자국 선사의 발주, 그리고 초대형 컨테이너선 분야에서의 공격적인 수주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12월 한 달간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58척, 123만CGT로 지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9월 77만CGT 이후 최저치다. 한국의 12월 선박 수주량도 11만CGT로 수주량이 전무했던 2009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김윤희 기자 worm@munhwa.com
세계 최고를 자랑하던 한국 조선업이 지난해 수주 경쟁에서 4년 연속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해 11월까지 중국을 앞서던 한국은 12월 수주량이 2009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중국에 막판 뒤집기를 허용했다.
7일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3380만CGT로 전년 4450만CGT의 76% 수준까지 떨어졌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025만CGT을 휩쓸어 1위에 올랐고, 한국은 1015만CGT로 전년에 이어 2위에 그쳤다. 3위인 일본은 914만CGT를 기록했다. 한국은 2007년 처음으로 중국에 1위 자리를 뺏긴 후 2010년까지 4년 연속 2위에 그쳤다. 2011년 다시 1위에 올랐다가 2012년 이후 또 4년 연속 2위에 머물고 있다.
일본은 수주량 자체는 2014년(963만CGT)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시장점유율은 2014년 21.6%보다 5.5%P 증가한 27.1%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의 선전은 엔저로 인한 원가경쟁력 향상, 자국 선사의 발주, 그리고 초대형 컨테이너선 분야에서의 공격적인 수주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12월 한 달간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58척, 123만CGT로 지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9월 77만CGT 이후 최저치다. 한국의 12월 선박 수주량도 11만CGT로 수주량이 전무했던 2009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김윤희 기자 wor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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