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서 ‘엽기사건’ 발생
오스트리아에서 부인을 살해한 남성이 시체 훼손 후 머리만 콘크리트 블록에 묻고 나서 투신자살하는 ‘엽기 사건’이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BBC는 독일 출신의 한 남성(72)이 부인(71)을 목졸라 살해한 뒤 오스트리아 호수 인근에서 익사체로 발견됐다고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3일 트라운 호(湖) 인근에서 산책하던 남성이 피해자 여성의 시신 일부가 들어있는 여행가방을 발견해 신고한 뒤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그 다음 날 피의자 남성 시신은 잘츠부르크 동부에서 80㎞ 떨어진 그문덴 주 인근 트라운 호수 속 5m 지점에서 발견됐다. 당시 그의 손목에는 돌 무더기가 함께 묶여있었다.
5일 수사관들은 콘크리트 블록 속에 들어 있던 여성의 머리가 남성 시신이 발견된 지점 근처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사망한 노부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출신으로 알려졌다.
오스트리아 당국은 여성이 지난해 12월 25일~올해 1월에 살해된 것으로 추정했으나, 남성이 익사한 시점은 밝히진 못했다.
남성은 부인 시신을 여행 가방 2개에 담아 옮긴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 가방은 경찰견이 지난 3일 오후에 찾아냈다.
현지 검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싸운 흔적이 없다. 비르짓 아하메르 주검사는 “남성의 사인(死因)은 자살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5일(현지시간) BBC는 독일 출신의 한 남성(72)이 부인(71)을 목졸라 살해한 뒤 오스트리아 호수 인근에서 익사체로 발견됐다고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3일 트라운 호(湖) 인근에서 산책하던 남성이 피해자 여성의 시신 일부가 들어있는 여행가방을 발견해 신고한 뒤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그 다음 날 피의자 남성 시신은 잘츠부르크 동부에서 80㎞ 떨어진 그문덴 주 인근 트라운 호수 속 5m 지점에서 발견됐다. 당시 그의 손목에는 돌 무더기가 함께 묶여있었다.
5일 수사관들은 콘크리트 블록 속에 들어 있던 여성의 머리가 남성 시신이 발견된 지점 근처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사망한 노부부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출신으로 알려졌다.
오스트리아 당국은 여성이 지난해 12월 25일~올해 1월에 살해된 것으로 추정했으나, 남성이 익사한 시점은 밝히진 못했다.
남성은 부인 시신을 여행 가방 2개에 담아 옮긴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 가방은 경찰견이 지난 3일 오후에 찾아냈다.
현지 검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싸운 흔적이 없다. 비르짓 아하메르 주검사는 “남성의 사인(死因)은 자살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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