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리건주 메드퍼드의 은행 강도가 디스커버리채널 유명 진행자와 인상이 너무 흡사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디스커버리채널의 프로그램 ‘더러운 직업(Dirty Jobs)’의 진행자 마이키 로우를 사랑하는 팬들은 체이스은행 메드퍼드 지점 강도의 인상이 로우와 똑같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앞서 은행 강도 추적에 나선 메드퍼드 경찰은 시민들의 제보를 위해 강도의 모습이 담긴 CCTV 장면을 SNS에 올렸다. 로우는 사건 당시 캔자스시티에 있었다는 게 확인돼 무죄가 입증했다.

‘더러운 직업’은 로드킬을 당한 동물들을 처리하는 사람들을 비롯해 특이한 직업을 가진 자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CCTV 화면 사진을 본 로우는 강도가 자신과 닮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로우는 “사진을 본 순간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며 “실제로 강도는 나랑 많이 닮아 오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체이스은행에서 현금을 요구한 강도는 아직 경찰에 체포되지 않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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