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들이 진척이 없는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들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해 국민운동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범국민 서명운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8개 경제단체 및 25개 업종별 단체들이 1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긴급 간담회를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범국민 서명운동 추진본부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등 경제 6단체 회장이 공동 본부장을 맡고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실무추진단장을 맡기로 했다. 경제단체들은 경제활성화 법안들이 국회를 통과할 때까지 대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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