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엔테크가 리히터 규모 7.0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옥외변전실용 하우징(기계 장치를 둘러싸고 있는 상자)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하우징은 주름골 패널과 내진설계 등을 통해 별도의 내진 수단을 갖추지 않고도 공인기관의 리히터 규모 7.0의 내진 실험을 통과했다.

모듈을 조합해 설치하는 조립식 제품으로, 설치와 시운전까지 이틀만에 끝낼 수 있다. 시공기간을 단축해 초기 투자비를 줄여 경제적이다.

또한 구조를 쉽게 변경하고 기존 시설에 덧붙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원엔테크 관계자는 “철근콘크리트를 이용한 기존 변전실 하우징보다 적은 면적을 차지해 토지매입비용 등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김윤희 기자 worm@munhwa.com
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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