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도중 박원순 서울시장 측 인사로 꼽히는 김민영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과 오성규 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영입 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곽성호 기자 tray92@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도중 박원순 서울시장 측 인사로 꼽히는 김민영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과 오성규 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영입 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곽성호 기자 tray92@
리얼미터 조사
2위 안철수· 3위 김무성 順


더불어민주당(더민주)과 국민의당 등 야권 양당의 지지율이 경쟁 속에서 동반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월 2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전주와 같은 36.1%를 기록한 반면, 더민주는 2.2%포인트 상승한 22.5%, 국민의당은 2.0%포인트 오른 20.7%를 기록했다. 정의당까지 포함한 야권 전체의 지지율은 48.4%로 새누리당과의 격차는 12.3%포인트로 벌어졌다.

문 대표의 지지율도 반등했다. 문 대표는 1주일 전보다 0.9%포인트 상승한 18.9%로 안 의원과 김 대표에 각각 1.1%포인트, 1.2%포인트 앞서며 2주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안 의원은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 한상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의 ‘이승만 국부’ 발언, 영입인사 전력 논란, 총선 연기론 등 논란이 이어지면서 0.3%포인트 하락한 17.8%를 기록해 문 대표에 오차범위(±2.0%포인트) 내인 1.1%포인트 뒤진 2위를 기록했다. 김 대표는 안대희 전 대법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총선 출마 지역 ‘교통정리’ 시도가 난항을 겪어 논란이 인 것과 맞물려 일부 지지층이 이탈하면서 1주일 전보다 0.6%포인트 낮아진 17.7%로 3위로 하락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32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됐다. 응답률은 5.3%였으며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박세희 기자 saysay@munhwa.com
박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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