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18일 베트남 북부 꽝닌성 깜빠시 몽정 지역에서 몽정1석탄화력발전소(몽정1화전) 준공식(사진)을 16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충하이 베트남 정부 경제담당 부수상, 응웬 반독 꽝닌성 공산당 서기장, 쭝꽝탄 베트남전력청 회장 등이 참석했다.
몽정1화전은 지난 2011년 현대건설이 중국 업체와의 경쟁 끝에 베트남전력청으로 부터 14억7000만 달러(약 1조7000억 원)에 수주했다. 몽정1화전은 앞으로 베트남 북부 지역의 510만여 주민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65억kWh에 달하는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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