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경찰서는 18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심하게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51)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지난 16일 오후 11시쯤 광주 서구의 한 도로에서 B(38) 경사의 멱살을 잡고 땅에 넘어뜨린 후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고 이빨로 왼쪽 손목을 한 차례 물면서 손톱으로 가슴 부위를 할퀸 뒤 경찰 제복을 찢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폭행사건과 관련,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B 경사가 신분증을 보여줄 것을 요구하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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