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 명필름은 경기 파주시 파주출판도시에 설립한 명필름아트센터에서 1988년에 제작됐거나 국내 개봉한 명작 영화를 상영하는 특별전 ‘영화로 응답하라 1988’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30, 31일과 설 연휴(2월 6, 9, 10일) 등 5일간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마지막 황제’(감독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와 ‘졸업’(감독 마이크 니컬스), ‘시네마 천국’(감독 주세페 토르나토레) 등 세 편이 상영된다. 명필름 관계자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열기를 이어 그 시절을 기억하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특히 ‘마지막 황제’는 덕선과 택의 극장 데이트 장면에 나온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최초로 중국 자금성에서 촬영해 화제가 된 ‘마지막 황제’는 개봉 당시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흥행 성공을 거뒀다. 이 영화는 그해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9개 부문을 석권했다. 1967년 제작된 ‘졸업’은 중년여성의 유혹에 빠져 관계를 이어가다 그의 딸과 사랑하게 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1971년 검열로 인해 여주인공의 ‘엄마’가 아닌 ‘이모’로 번역돼 개봉한 후 1988년 원작 그대로 상영됐다. 이 영화는 사이먼 앤드 가펑클이 부른 ‘더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The Sound Of Silence), ‘스카버러 페어’(Scarborough Fair) 등 주옥같은 명곡을 남겼다. 영화가 세상의 전부인 소년과 낡은 극장의 영사기사의 우정을 그린 ‘시네마 천국’은 1988년 제작됐지만 국내 개봉은 1990년에 했다. 이후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로 꼽혀 여러 차례 재개봉했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오는 30, 31일과 설 연휴(2월 6, 9, 10일) 등 5일간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마지막 황제’(감독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와 ‘졸업’(감독 마이크 니컬스), ‘시네마 천국’(감독 주세페 토르나토레) 등 세 편이 상영된다. 명필름 관계자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열기를 이어 그 시절을 기억하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특히 ‘마지막 황제’는 덕선과 택의 극장 데이트 장면에 나온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최초로 중국 자금성에서 촬영해 화제가 된 ‘마지막 황제’는 개봉 당시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흥행 성공을 거뒀다. 이 영화는 그해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9개 부문을 석권했다. 1967년 제작된 ‘졸업’은 중년여성의 유혹에 빠져 관계를 이어가다 그의 딸과 사랑하게 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1971년 검열로 인해 여주인공의 ‘엄마’가 아닌 ‘이모’로 번역돼 개봉한 후 1988년 원작 그대로 상영됐다. 이 영화는 사이먼 앤드 가펑클이 부른 ‘더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The Sound Of Silence), ‘스카버러 페어’(Scarborough Fair) 등 주옥같은 명곡을 남겼다. 영화가 세상의 전부인 소년과 낡은 극장의 영사기사의 우정을 그린 ‘시네마 천국’은 1988년 제작됐지만 국내 개봉은 1990년에 했다. 이후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은 영화’로 꼽혀 여러 차례 재개봉했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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