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시사주간지, ‘2016 최고의 나라’ 19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에 의해 주도되는 이른바 ‘4차 산업혁명’에 가장 잘 적응할 수 있는 국가 순위에서 한국이 25위로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고의 나라’를 뽑는 평가에서는 일본과 중국보다 낮은 19위에 머물렀다.

21일 스위스 글로벌 금융그룹 UBS가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 개막을 맞아 발표한 ‘4차 산업혁명이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평가 대상 139개국 가운데 4차 산업혁명에 가장 잘 적응할 수 있는 나라 25위를 기록했다. 노동시장 유연성 등 5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한국의 노동시장 유연성은 83위에 그쳤다. 보고서는 “4차 산업혁명이 경제에 도움이 되려면 노동시장이 유연해야 하는 게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 시사 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의 2016년 ‘최고의 나라’ 순위에서 한국은 전체 60개국 중 19위에 그쳤다.

박준희 기자 vinke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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