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당 85.99루블… 연일 최저
중국발 악재로 세계 경제가 위기를 맞은 가운데 러시아의 루블화 가치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지며 러시아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AFP는 21일 러시아 루블화가 달러당 85.99루블에 거래돼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루블화의 가치는 1998년 러시아 최악의 경제 위기 당시 새 화폐 체계로 루블화가 명명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그러나 크렘린 궁은 아직 루블화가 붕괴된 수준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환율이 변덕스럽게 움직이고 있지만 아직 붕괴와는 거리가 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크렘린 궁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날 긴급회의를 소집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중앙은행은 21일 성명을 통해 “2016년 경제 전망과 관련된 논의를 위해 은행 협회와 시중 은행 관계자들과 긴급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옐비라 나비울리나 총재도 이날 긴급회의를 소집한 뒤 제46회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다보스포럼) 참석을 취소했다.
김대종 기자 bigpaper@munhwa.com
AFP는 21일 러시아 루블화가 달러당 85.99루블에 거래돼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루블화의 가치는 1998년 러시아 최악의 경제 위기 당시 새 화폐 체계로 루블화가 명명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그러나 크렘린 궁은 아직 루블화가 붕괴된 수준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환율이 변덕스럽게 움직이고 있지만 아직 붕괴와는 거리가 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크렘린 궁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날 긴급회의를 소집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중앙은행은 21일 성명을 통해 “2016년 경제 전망과 관련된 논의를 위해 은행 협회와 시중 은행 관계자들과 긴급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옐비라 나비울리나 총재도 이날 긴급회의를 소집한 뒤 제46회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다보스포럼) 참석을 취소했다.
김대종 기자 bigpap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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