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BMW챔피언십 프로암대회에 등장한 반바지(AP=연합뉴스 자료사진)
2015BMW챔피언십 프로암대회에 등장한 반바지(AP=연합뉴스 자료사진)
최고 역사와 전통을 지닌 메이저 골프대회 브리티시오픈(정식 명칭 디 오픈)이 연습라운드에서 선수들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할 가능성이 열렸다.

24일 AP통신에 따르면, 브리티시오픈을 주관하는 R&A는 올해 대회 이후 선수들이 반바지를 입고 연습라운드를 경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고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A 측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2016년 브리티시오픈 대회의 참가 조건은 이미 확정됐다”며 “그러나 반바지 착용은 앞으로 대회 위원회가 고려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골프를 현대적이고 신세대 선수들과 발맞추도록 해주는 결정을 환영하지만, 우리는 골프의 전통과 균형을 유지하는 일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럽프로골프투어는 최근 무기명투표를 통해 선수들이 프로암 대회와 연습라운드에서 반바지를 입을 수 있도록 허용했고, 이 정책은 지난 21일 아랍에미리트에서 개막한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부터 즉시 적용됐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