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서귀포시 효돈로에 있는 ‘올레낭쿰’을 영세 식당의 재기를 지원하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13호점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레낭쿰은 ‘집으로 들어오는 작은 골목길의 큰 나무’라는 제주 사투리다.

올레낭쿰 식당은 방경숙(49·여)씨가 서귀포 지역관광지인 ‘쇠소깍’ 근처에서 닭볶음탕과 동태찌개, 김치전골 등을 주 메뉴로 지난해부터 운영해온 42.98㎡ 규모의 영세 음식점이다.

방 씨는 어깨너머로 배운 조리기법으로 목 좋은 관광지 인근에서 음식점을 시작했지만, 음식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해 하루 10만 원 이하의 저조한 매출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호텔신라는 식당 운영자인 방 씨를 면담하고 주변 상권을 조사해 13호점만의 차별화된 음식 메뉴를 개발해 조리법을 전수할 계획이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임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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