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에 공장건설 2025년까지 15조 투자 방침

충북도와 청주시는 26일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SK하이닉스가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테크노폴리스 내 23만4168㎡에 오는 2025년까지 15조5000억 원을 들여 신규공장을 건설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8월 ‘M14 이천공장 준공 및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밝힌 반도체 공장 신축 계획을 구체화한 것으로 투자 일정은 반도체 시장 상황과 수요 등을 고려해 결정키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청주공장을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주요 메모리 부품 특화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청주 = 고광일 기자 kik@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