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쉬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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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조이
이달 28일 LA서 시상식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제88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후보로 오른 영화들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CGV아트하우스는 11일부터 3월 16일까지 5주간 전국 22개 상영관에서 올해 아카데미상 후보작 20편을 상영하는 ‘2016 CGV아트하우스 아카데미 기획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감독상(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을 비롯해 남우주연상(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남우조연상(톰 하디), 편집상, 촬영상, 시각효과상, 미술상 등 12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10개 부문), ‘마션’(7개 부문) 등이 상영된다. 또 ‘빅쇼트’ ‘스티브 잡스’ ‘스파이 브릿지’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유스’ ‘캐롤’ ‘헤이트풀8’ 등 화제작들도 포함됐다. 이밖에 ‘45년 후’ ‘대니쉬 걸’ ‘룸’ ‘무스탕’ ‘브루클린’ ‘사울의 아들’ ‘스포트라이트’ ‘아노말리사’ ‘조이’ ‘트럼보’ 등 국내 미개봉 영화 10편도 만날 수 있다. CGV아트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시상식 전에 후보작을 보고 부문별 수상 예측을 할 수 있다”며 “또 시상식 이후에는 주요 부문 수상작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후보작의 OST와 원작도서를 접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18일부터 3월 9일까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씨네라운지에 마련된 청음부스에서 올해 아카데미상 음악상 후보에 오른 ‘헤이트풀8’과 ‘캐롤’의 OST를 들을 수 있다. 또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주제가상 후보로 이름을 올린 ‘유스’의 OST도 감상할 수 있다.

CGV아트하우스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와 CGV아트하우스 서면에서는 3월 6일까지 ‘아카데미가 선택한 명작들: 책으로 만나는 아카데미 역대 수상작’이라는 타이틀로 ‘대부’ ‘벤허’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양들의 침묵’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역대 아카데미를 빛낸 영화의 원작도서 43종과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룸’ ‘캐롤’ ‘트럼보’ ‘대니쉬 걸’ 등 올해 아카데미 후보작 원작도서 7종을 전시한다.

이밖에 ‘2016 아카데미 기획전 인기상 투표 이벤트’도 마련된다. 3월 16일까지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기획전 상영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 투표한 후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 영화원작 도서세트를 증정한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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