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15% 개표, 크루즈 30% - 트럼프 27% 美 대선 아이오와 코커스

올해 미국 대선이 1일 아이오와 코커스를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올랐다.

민주당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개표 초반 앞서가고 있고, 공화당에서는 도널드 트럼프와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이 치열하게 경합하고 있다.

‘대선 풍향계’로 불리는 아이오와에서 승리한 후보는 향후 경선에서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오후 8시(한국시간 2일 오전 11시) 현재 42% 개표가 진행된 민주당에서는 클린턴 전 장관이 51%를 획득하면서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48%)을 3%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공화당은 현재 15% 개표된 가운데 트럼프와 크루즈 상원의원이 치열한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크루즈 의원이 30%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가 27%로 3%포인트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마코 루비오(플로리다) 상원의원도 19%를 얻으면서 향후 공화당 경선은 3파전이 예고되고 있다.

앞서 아이오와 코커스는 이날 오후 7시 99개 카운티의 총 1681개 기초선거구에서 일제히 개시됐다. 당원만이 참여하는 코커스에는 민주·공화당에서 각각 10만여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디모인 = 신보영 특파원 boyoung2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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