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가 독자 개발한 3D프린터 ‘3DWOX DP200(이하 3DWOX)’를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원료를 고온으로 녹여 출력물을 만들어내는 FFF(Fused Filament Fabrication) 방식으로 다른 말로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 응용 수지 압출 적층 조형) 방식으로도 불린다. 210×200×195㎜의 조형물을 출력할 수 있으며 0.05㎜까지 적층 두께를 얇게 할 수 있어 정밀도도 높은 편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PC와 모바일에서 작업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웹 모니터링 기능, 프린터 베드의 수평 상태를 자동으로 점검하는 △프린터 베드 자동 레벨링 기능, 개인용 3D 프린터 최초로 △필라멘트 자동 공급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또 5인치 LCD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조작을 보다 쉽게 했다. 영국의 디자인회사 탠저린이 제품의 외관을 디자인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밀폐형 외장과 탈취필터로 친환경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3DWOX는 제품의 개발 단계에서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5에 출품돼 호평을 받았다.

우석형 신도리코 대표는 “신도리코는 2D 프린터 시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3D 프린터 분야에서 더욱 창의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이뤘다”며 “신도리코가 개발, 생산하는 3D 프린터가 세계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철 기자 min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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