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본분올림픽’
KBS 2TV ‘본분올림픽’
SBS ‘판타스틱 듀오 내 손에 가수’
SBS ‘판타스틱 듀오 내 손에 가수’
MBC ‘이경규의 요리원정대’
MBC ‘이경규의 요리원정대’
다양한 파일럿 예능- 아이돌 사돈의…
유명 가수 가족들 가창력 겨뤄

- 판타스틱 듀오…
휴대전화 앱 통해 가수와 듀엣

- 이경규의 요리원정대
연예인·셰프 한팀이뤄 요리경연


설연휴 기간 동안 지상파 3사는 다양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KBS 2TV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와 MBC ‘일밤-복면가왕’이 지난 명절 시범 편성 후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예능으로 자리잡았듯, 파일럿 프로그램의 성패는 각 방송사의 향후 1년간 ‘예능 농사’를 결정짓는 바로미터가 되기 때문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음악을 소재 삼은 프로그램이다. 3사 모두 음악을 새롭게 변주한 프로그램으로 맞불을 놓는다.

KBS 2TV는 8일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자랑’을 선보인다. 지난해 추석 방송된 ‘아이돌 전국 노래자랑’의 확장판이다. 유명 아이돌 가수의 가족과 친지, 지인 등이 출연해 가창력을 겨룬다.

방송인 강호동과 김신영이 진행을 맡고 송은이, 김숙, 김영철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MBC 역시 지난 추석 편성했던 ‘듀엣가요제’(8일)를 재정비해 돌아온다.

가창력이 뛰어난 아이돌 가수로 손꼽히는 에이핑크 정은지, EXID 솔지, 마마무 휘인을 비롯해 록그룹 버즈 민경훈, 로커 정준영, 트로트 가수 홍진영 등이 출연해 발라드, 댄스, 록, 트로트,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듀엣 무대를 선사한다.

SBS는 ‘보컬전쟁:신의 목소리’(10일)와 ‘판타스틱 듀오 내 손에 가수’(9일) 등 파일럿 예능 두 편을 연이어 편성한다.

‘보컬전쟁:신의 목소리’는 거미, 박정현, 김조한 등 내로라하는 보컬리스트들이 프로 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일반인 지원자와 가창력을 겨루고, ‘판타스틱 듀오’는 임창정, 김범수, 장윤정 등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력을 공개한 참가자 중 각각 1명을 골라 함께 노래를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KBS는 2TV를 통해 9일 건강한 몸매를 지닌 걸그룹 멤버 8인방이 유명 헬스 트레이너들과 몸매를 가꿔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머슬퀸 프로젝트’를 론칭한다. 달샤벳 수빈, AOA 찬미, 지나, 가희 등이 출연한다.

KBS 측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8명의 여자 아이돌들이 건강 미녀인 머슬 트레이너들과 2인 1조 팀을 이뤄 더욱 건강하고 완벽한 몸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걸그룹 멤버들의 매력 대결을 그린 ‘본분올림픽’(10일)이 편성된다.

6, 7일 2부작으로 편성된 MBC ‘이경규의 요리원정대’는 연예인 요리원정대가 지역 곳곳을 다니며 특산물과 식재료를 공수한 후 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셰프들과 한 팀을 이뤄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하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다.

대표적 셰프테이너인 레이먼 킴, 빅마마 이혜정 등이 출연해 가수 문희준, 개그우먼 허안나 등과 호흡을 맞춘다.

MBC 측은 “얼마 전 ‘무한도전-예능총회’에 출연해 ‘예능인이 활약하기 힘든 쿡방은 없어져야 한다’고 했던 이경규가 선보이는 요리 프로그램인 만큼 기존 쿡방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SBS는 8일 ‘먹스타 총출동’으로 맞선다. ‘잘 먹는다’는 얘기 좀 들어본 식신(食神)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해 진정한 먹기 대결을 펼친다.

개그우먼 이국주, 홍윤화, 김신영, 김민경 등 무게감(?) 있는 연예인들에게 헬스 트레이너 예정화, EXID(솔지, 혜린), 나인뮤지스(경리, 민하), 오마이걸(지호, 유아) 등이 도전장을 내민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안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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