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여론조사 ‘판세’
마포갑 안대희, 노웅래에 열세
유승민, ‘眞朴’이재만에 앞서
‘적진’김부겸 · 이정현은 우세
4·13 총선을 68일 앞둔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 설 민심이 총선 승부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서울 종로의 경우 현역 의원인 정세균 더불어민주당(더민주) 의원이 새누리당 후보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박진 전 의원과 각각 가상대결을 벌일 경우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칠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수성갑의 김부겸 전 더민주 의원, 전남 순천·곡성의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은 ‘험지’에서 상대 후보보다 우위를 차지했다.
5일 YTN이 공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결과 종로에서는 정 의원과 오 전 시장이 대결할 경우 각각 41.7%, 44.7%로 오차범위 내에서 오 전 시장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과 박 전 의원이 맞붙을 경우엔 정 의원이 40.1%, 박 전 의원이 42.1%를 얻어 역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새누리당 지도부의 ‘험지 출마’ 제안을 받아들여 서울 마포갑에 출마한 안대희 전 대법관은 현역인 노웅래 더민주 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 열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YTN 여론조사 결과 노 의원이 50.5%, 안 전 대법관이 35.8%로 14.7%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공개된 SBS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에서도 노 의원이 48.5%, 안 전 대법관이 32.5%로 16.0%포인트 앞섰다.
새누리당 강세 지역인 대구 수성갑 입성을 위해 두 번째 도전에 나서는 김부겸 전 의원은 새누리당의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2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YTN 여론조사 결과 김 전 의원이 50.1%, 김 전 지사 28.3%로 21.8%포인트 앞섰다. SBS 여론조사에서도 김 전 의원이 52.5%로 김 전 지사(30.8%)를 21.7%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배신의 정치’ 논란 중심에 섰던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과 ‘진박(진실한 친박) 후보’로 분류되는 이재만 전 동구청장이 맞붙는 대구 동을은 유 의원이 과반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YTN 여론조사에서 유 의원이 50%, 이 전 청장이 29.2%로 유 의원이 20.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SBS 여론조사에서도 유 의원이 54.0%를 얻어 26.2%에 그친 이 전 청장을 두 배 이상 앞섰다.
호남의 유일한 새누리당 의원인 순천·곡성의 이정현 의원은 더민주·국민의당 후보와의 3자 대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윤정아 기자 jayoon@munhwa.com
유승민, ‘眞朴’이재만에 앞서
‘적진’김부겸 · 이정현은 우세
4·13 총선을 68일 앞둔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 설 민심이 총선 승부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서울 종로의 경우 현역 의원인 정세균 더불어민주당(더민주) 의원이 새누리당 후보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박진 전 의원과 각각 가상대결을 벌일 경우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칠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수성갑의 김부겸 전 더민주 의원, 전남 순천·곡성의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은 ‘험지’에서 상대 후보보다 우위를 차지했다.
5일 YTN이 공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결과 종로에서는 정 의원과 오 전 시장이 대결할 경우 각각 41.7%, 44.7%로 오차범위 내에서 오 전 시장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과 박 전 의원이 맞붙을 경우엔 정 의원이 40.1%, 박 전 의원이 42.1%를 얻어 역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새누리당 지도부의 ‘험지 출마’ 제안을 받아들여 서울 마포갑에 출마한 안대희 전 대법관은 현역인 노웅래 더민주 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 열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YTN 여론조사 결과 노 의원이 50.5%, 안 전 대법관이 35.8%로 14.7%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공개된 SBS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에서도 노 의원이 48.5%, 안 전 대법관이 32.5%로 16.0%포인트 앞섰다.
새누리당 강세 지역인 대구 수성갑 입성을 위해 두 번째 도전에 나서는 김부겸 전 의원은 새누리당의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2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YTN 여론조사 결과 김 전 의원이 50.1%, 김 전 지사 28.3%로 21.8%포인트 앞섰다. SBS 여론조사에서도 김 전 의원이 52.5%로 김 전 지사(30.8%)를 21.7%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배신의 정치’ 논란 중심에 섰던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과 ‘진박(진실한 친박) 후보’로 분류되는 이재만 전 동구청장이 맞붙는 대구 동을은 유 의원이 과반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YTN 여론조사에서 유 의원이 50%, 이 전 청장이 29.2%로 유 의원이 20.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SBS 여론조사에서도 유 의원이 54.0%를 얻어 26.2%에 그친 이 전 청장을 두 배 이상 앞섰다.
호남의 유일한 새누리당 의원인 순천·곡성의 이정현 의원은 더민주·국민의당 후보와의 3자 대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윤정아 기자 jay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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