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인피니티·아큐라 등
지난해 판매 최대 16% 급증
제네시스도 7.5% 늘며 호조
올 글로벌 판매 확대에 주력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에 이어 렉서스, 인피니티, 아큐라 등 일본 3사 고급 브랜드가 지난해 나란히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하는 등 고급차시장 성장세가 전체 자동차시장보다 훨씬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시스 역시 지난해 현대자동차 전체 판매 증가율을 한참 웃도는 성장세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글로벌 시장 본격 데뷔를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2014년 대비 12% 급증한 65만2000대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렉서스는 북미시장에서 전년 대비 12%, 중국 14%, 유럽에서 20%의 판매신장률을 기록해 2013년 이후 3년 연속 역대 최대 판매기록을 갈아치웠다.
닛산 인피니티 역시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 21만5250대에 달해 역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혼다 아큐라도 SUV 모델 인기와 중동 진출에 힘입어 판매량이 2014년보다 5% 증가한 20만6800대에 달했다.
앞서 독일 고급차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3.4% 증가한 187만1511대를 판매해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으며, BMW 역시 2014년 대비 5.2% 증가한 190만5234대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LMC 오토모티브가 지난해 글로벌 전체 자동차 판매가 2014년 대비 3.5% 증가한 8716만6563대에 달한다고 집계한 것에 비해 훨씬 높은 성장세다.
제네시스 역시 지난해 2014년(2세대 제네시스 판매량) 대비 7.5% 증가한 3만9453대(2세대 제네시스+EQ900)의 판매량을 기록해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한 현대차 전체 판매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지난 1월 20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조원홍 부사장,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제네시스 전략 담당) 등을 비롯한 전 세계 마케팅 담당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글로벌 마케팅 콘퍼런스’를 열고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공적 안착을 올해 글로벌 시장의 핵심 마케팅 목표로 확정했다.
김남석 기자 namdol@munhwa.com
지난해 판매 최대 16% 급증
제네시스도 7.5% 늘며 호조
올 글로벌 판매 확대에 주력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에 이어 렉서스, 인피니티, 아큐라 등 일본 3사 고급 브랜드가 지난해 나란히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하는 등 고급차시장 성장세가 전체 자동차시장보다 훨씬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시스 역시 지난해 현대자동차 전체 판매 증가율을 한참 웃도는 성장세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글로벌 시장 본격 데뷔를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의 인기에 힘입어 2014년 대비 12% 급증한 65만2000대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렉서스는 북미시장에서 전년 대비 12%, 중국 14%, 유럽에서 20%의 판매신장률을 기록해 2013년 이후 3년 연속 역대 최대 판매기록을 갈아치웠다.
닛산 인피니티 역시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 21만5250대에 달해 역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혼다 아큐라도 SUV 모델 인기와 중동 진출에 힘입어 판매량이 2014년보다 5% 증가한 20만6800대에 달했다.
앞서 독일 고급차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3.4% 증가한 187만1511대를 판매해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으며, BMW 역시 2014년 대비 5.2% 증가한 190만5234대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LMC 오토모티브가 지난해 글로벌 전체 자동차 판매가 2014년 대비 3.5% 증가한 8716만6563대에 달한다고 집계한 것에 비해 훨씬 높은 성장세다.
제네시스 역시 지난해 2014년(2세대 제네시스 판매량) 대비 7.5% 증가한 3만9453대(2세대 제네시스+EQ900)의 판매량을 기록해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한 현대차 전체 판매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지난 1월 20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조원홍 부사장,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전무(제네시스 전략 담당) 등을 비롯한 전 세계 마케팅 담당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글로벌 마케팅 콘퍼런스’를 열고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공적 안착을 올해 글로벌 시장의 핵심 마케팅 목표로 확정했다.
김남석 기자 namdo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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