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사진 오른쪽) 한화그룹 회장이 4일 오후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의 에드윈 퓰너 회장을 만나 한·미 간 경제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방한한 퓰너 회장의 김 회장 방문 형식으로 이뤄진 이번 만남에서 두 사람은 한화그룹의 주력 사업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퓰너 회장은 한화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사업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화그룹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는 그 어느 현장보다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초부터는 아파트단지 건설 이외에도 사회기반시설과 쇼핑센터 등을 맡아 추가 공사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헤리티지재단 총재를 지낸 퓰너 회장은 북한 전문가로 미국의 대표적 파워 엘리트로 꼽힌다. 헤리티지재단은 지난 2011년 미국 워싱턴 펜실베이니아가에 있는 헤리티지 의회빌딩 2층 콘퍼런스센터를 한·미 민간외교에 이바지한 김 회장의 공로를 인정해 ‘김승연 콘퍼런스센터’로 명명한 바 있다.

박선호 기자 sh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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