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 최대 숙원사업인 전철 7호선 양주 연장사업이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는등 탄력을 받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양주 동두천)의원은 “4일 기재부 주관으로 열린 전철 7호선 양주 연장사업 점검회의에서 한국개발연구원( KDI)이 전철 7호선 양주 연장사업에 대한 비용대비편익(B/C)을 0.95로 확정함으로써 사업이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정의원은 이어 “이 사업에 대한 정책적 평가(AHP)를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결정되면 7호선 전철 양주 유치가 최종 확정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과는 3번째 예비 타당성 조사를 이끌어낸 정의원이 기재부와 국토부에 요구한 비용절감 방안과 개발수요 자료가 예비타당성 조사에 반영되면서 이뤄진 것이다. 전철 7호선 양주 연장사업은 지난 2011년과 2012년 2차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B/C가 0.8을 밑도는등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해 사업추진이 어려웠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이었던 정 의원은 지난 2년동안 7호선 양주 연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및 통과를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정의원은 사업 타당성 제고를 위해 LH에 연구용역을 요구한데 이어 비용절감방안을 KDI에 전달함으로써 지난해 12월 기재부 주관으로 열린 실무협의에서 이를 수용하기에 이르렀다.또한 광역철도 지정및 철도기본계획수립비용 13억원을 확보,정책적 평가에도 대비했다.

정 의원은 조속한 B/C 확정과 정책적 평가(AHP)착수를 관철하기 위해 중앙부처 공무원과 KDI직원들을 설득하고 80여차례 관계기관 협의를 갖는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정 의원은 경제부총리와 국토교통부 장관, KDI 원장 등 정부및 기관 정책결정자들을 잇달아 만나 △신규 국가교통 D/B 적용에 따른 편익감소 최소화 △중간점검회의 조기 실시와 최종결과발표 일정 제시 △AHP 분석 시 열악한 경기북부의 대중교통여건 감안 등의 협조를 요구하는 등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4일 발표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전철 7호선 양주연장사업이 반영됨으로써 향후 기본계획수립 및 예산 배정 등 절차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편 정 의원은 “설날 선물로 양주시민들의 10년 숙원사업을 해결할수 있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이제 마지막 남은 정책적 분석에서 좋은 평점을 받을 수 있도록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살펴 2월 내 예타 최종 통과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오명근 기자 o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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