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가 지난해 70%에 육박하는 취업률로 전국 국공립대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11일 대학정보공시센터 대학알리미가 최근 2013~2014년 대학 졸업생의 취업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천대의 지난해 취업률은 69.6%로 서울대(71.2%)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인천대의 취업률은 2012년 54.2%, 2013년 58.5%, 2014년 62% 등 매년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인천대의 취업률 증가는 우수교수 채용, 단과대학별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진로 및 취업 전담교수제 운영 등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인천대는 취업률 제고를 위해 동국제강, 현대제철 등 지역 내 주요 기업체 대표와 우수학생들이 직접 만나는 자리를 주선했으며 삼성전자, 포스코건설 등 국내 주요 기업체 임원급 47명을 우수기업 전문교수로 위촉해 취업특강을 맡겼다.

또 매년 학생 100여 명을 해외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캐나다·호주·중국 등지로 파견하고 있으며, 금전적 지원 등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인천대 관계자는 “최성을 총장부터 전 교직원이 앞장서서 우수기업체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취업률을 올리는 데 전교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이상원 기자 y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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