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스콘신주의 30대 커플이 ‘자신들은 술을 마셨다’며 9세밖에 되지 않은 딸에게 운전을 맡겼다가 재판에 넘겨졌다. 11일 외신에 따르면 어맨다 에게르트(32)와 그의 남자친구 제이슨 로스(36)는 지난 1월 30일 자신의 픽업트럭을 타고 한 시골 도로를 달렸다. 비틀거리던 차량은 인근 강에 설치된 보트 선착장 부근에서야 겨우 멈췄다. 경찰이 차량을 발견했을 때 운전석에는 성인이 아닌 9세 여자아이가 앉아 있었다. 에게르트가 자신은 술을 너무 많이 마셨다며 딸에게 운전을 시킨 것이다. 이 차량의 유아용 카시트에는 11개월짜리 아기가 안전벨트를 맨 채로 앉혀 있었다. 경찰에 발견됐을 당시 에게르트와 로스는 술에 만취된 상태였으며, 경찰 조사에 협조하기 어려울 정도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리안 기자 knra@munhwa.com, 연합뉴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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