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법 등 통과때까지 계속” ‘민생 구하기 입법촉구 1000만 서명운동’ 서명자가 설 연휴 기간에도 꾸준히 늘어나면서 12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 등 대외여건 악화,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발사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위험) 증가 등으로 국내 경제가 더욱 위축될 우려가 커지면서, 서명운동 열기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1000만 서명 운동본부는 16일 오전 9시 현재 온·오프라인 서명자가 모두 118만719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이날 중 120만 명 돌파가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온라인 서명자가 28만1636명, 오프라인 서명자는 90만5556명을 기록했다. 설 연휴 전이었던 지난 5일 1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연휴 주간이었던 지난주에도 19만 명가량이 서명운동에 동참한 것이다.

북한 장거리미사일 발사와 개성공단 폐쇄 소식이 전해진 이후인 12일에는 5만8565명, 15일에는 6만5052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북한 이슈가 터지고, 글로벌 경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서명에 동참하는 국민들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서비스산업발전법과 노동개혁 법안 등 경제활성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때까지 서명운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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