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김석우)는 KT&G가 거래했던 광고기획사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업체들을 16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광고기획사 J사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J사 등은 과거에 KT&G가 거래했던 회사들로 알려졌다. 검찰은 KT&G 관계자 1명의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KT&G와 관련한 추가적인 혐의 확인을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앞서 지난 1월 협력업체에서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민영진 전 KT&G 사장을 구속기소한 바 있지만, 광고기획사를 통한 비자금 조성 혐의는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이 추가로 압수수색을 하면서 현 경영진도 수사 선상에 오를지 주목되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7월부터 KT&G 비리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했으며, 1월 검찰 인사 이후 사건을 특수3부에서 특수2부로 재배당해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민 전 사장은 2009∼2012년 협력업체와 KT&G 내부 관계자, 해외 바이어 등으로부터 총 1억79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배임수재)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검찰은 이날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광고기획사 J사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J사 등은 과거에 KT&G가 거래했던 회사들로 알려졌다. 검찰은 KT&G 관계자 1명의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KT&G와 관련한 추가적인 혐의 확인을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앞서 지난 1월 협력업체에서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민영진 전 KT&G 사장을 구속기소한 바 있지만, 광고기획사를 통한 비자금 조성 혐의는 포함되지 않았다. 검찰이 추가로 압수수색을 하면서 현 경영진도 수사 선상에 오를지 주목되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7월부터 KT&G 비리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했으며, 1월 검찰 인사 이후 사건을 특수3부에서 특수2부로 재배당해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민 전 사장은 2009∼2012년 협력업체와 KT&G 내부 관계자, 해외 바이어 등으로부터 총 1억79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배임수재)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김병채 기자 haass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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