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0일 당현천 일대서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21일 서울놀이마당에서 밝은 달 아래에서 달집을 태우며 한 해 소원을 비는 정월대보름(22일) 달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송파구민속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선 서울시무형문화재 제3호인 송파다리밟기 공연과 달집태우기,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백미로 꼽히는 달집태우기의 경우 주민들이 생소나무 가지 등을 묶어 쌓아 올린 무더기인 달집을 태우며 소원을 비는 체험이 진행된다. 박춘희(사진 왼쪽) 송파구청장은 “ 별도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귀밝이술과 부럼도 체험해볼 수 있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20일 당현천 일대에서 ‘정월 대보름 민속 축제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되며 대보름 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길놀이, 고사 지내기, 민속공연 등의 다양한 전통풍속 시연행사가 마련된다. 1부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2시부터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래놀이와 함께 정월 대보름날의 전통 음식 중 하나인 오곡밥을 맛볼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열리는 2부 행사에선 길놀이, 다리밟기, 쥐불놀이, 부럼 깨기, 귀밝이 술 마시기 등이 진행된다.
최준영·유회경 기자 yo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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