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산 벡스코서 첫 개최
7개계열사·협력업체 등 참여


신세계그룹이 7개 계열사와 중소협력업체 등 총 53개 회사가 참여하는 대형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신세계그룹&파트너사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6월 중순에는 서울·경기권과 10월 말에는 대구·경북권 등 올해 모두 3차례를 개최, 1차례에 그쳤던 지난해보다 박람회를 대폭 확대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모두 4조1000억 원을 투자하고, 1만4400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푸드, 스타벅스, 조선호텔, 신세계엘앤비, 위드미 등 신세계그룹 7개 계열사가 참여하고 협력사 중에서는 파크랜드와 아이올리, 제로투세븐, 한성기업 등 46개사가 동참한다. 기업별 인사·채용 담당자들이 박람회 진행시간 동안 부스에 상주하면서 구체적인 채용정보를 직접 안내한다. 박람회 홈페이지(http://ssgjobfair.career.co.kr)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용진(사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앞으로도 박람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해 고용창출에 앞장서는 국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임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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